BISFF 이벤트
Busan International Transmedia Forum
19세기 말 탄생해 한 세기를 지나면서 시각예술의 총아로서 인류의 인지체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발전해온 영화는 세기를 맞아 매체, 미학, 기술, 산업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격변의 궤도를 지나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21세기 영화의 종언을 말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21세기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밝은 전망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어느 경우든 21세기 영화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영화 생산자, 수용자, 연구자들은 제각각 새로운 영화 기술이 영화 고유의 미학과 수용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올해 포럼은 현실과 가상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21세기 영화의 가능성과 한계를 살펴보며 문을 엽니다. 이어서 파운드 푸티지 영화제작 기법과 양식을 확장해온 빌 모리슨의 신작 단편영화를 포럼 주제를 통해 선보이게 됩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21세기 영화에서 대두되는 인공지능, 버추얼 프로덕션, 버추얼 휴먼이 열어나갈 새로운 영화적 지평을 살펴봅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포스트-시네마의 생태학을 중심으로 21세기 영화 환경이 변화하는 지점을 탐구합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영화와 현실 속 파운드 푸티지의 미학적 시도에 관해 질문합니다.
올해 부산국제트랜스미디어포럼이 입체영화, XR, 버추얼 프로덕션, AI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21세기 포스트-시네마 시대 영화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행 사 명 | 2024 부산국제트랜스미디어포럼 (BITFourm@BISFF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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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24년 4월 24일(수)~25일(목) |
장 소 |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 |
주 최 |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 |
주 관 |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산공동연구실 |
협 력 | 전주국제영화제 |
후 원 | 부산광역시 |
세션1 주제 | 영화와 가상 – AI, VP, 버추얼 휴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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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2 주제 | 포스트 - 시네마의 생태학 |
세션3 주제 | 영화의 현실 – 파운드 푸티지의 미학 |
04. 24. (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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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구분 | 내용 |
10:00~10:30 | 등록 및 리셉션 | |
10:30~10:40 | 오프닝 | ○ 사 회: 김대황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장) ○ 환영사: 차민철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
10:40~13:20 | 세션 1 (Cinema & Virtual) |
<세션 1 주제> 영화와 가상 – AI, VP, 버추얼 휴먼 ○ 사회: 전병원 (미래영화연구소 소장) ● 주제 1: 입체미디어 방송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 주제 2: AI, 불쾌한 골짜기를 넘어설 것인가
● 주제 3: 시각적 스토리텔링과 행동주의의 교차점 : 21세기 다큐멘터리의 책임과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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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14:20 | Lunch Break | |
14:20~17:00 | 세션 2 ((Ecologies of Post-Cine ma) |
<세션 2 주제> 영화와 스크린컬처 - N-스크린 시대의 영화 ○ 사회: 김이석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장) ● 주제 1: N-스크린 시대 필름작업의 중요성
● 주제 2: N-스크린 시대의 영화제
● 주제 3: 크리스탈에서 코스모스로 : 뉴 내러티브와 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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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17:30 | 1일차 종료 |
04. 25. (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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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구분 | 내용 |
13:30~14:00 | 2일차 등록 및 리셉션 | |
14:00~14:30 | 에필로그 세션 | ○ 발표: 빌 모리슨 (영화감독) ● 내용: 단편 다큐멘터리 - |
14:30~16:30 | 세션 3 (Cinema & Reality) |
<세션 3 주제> 영화와 현실 – 파운드 푸티지의 미학 ○ 사회: 강병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 주제 1:
● 주제 2: 빌 모리슨 영화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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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종료 후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