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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단편영화제, 프랑스 '라 시오타'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 단편영화 교류를 위한 특별전 및 학술포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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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프랑스와 베이징을 중심으로 특별전 및 학술포럼 참여를 통해 영화제 성료 이 후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어나가며 국제단편영화제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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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의외침 영화제 현장 사진(BISFF 이상훈 예술감독)/부산국제단편영화제  © 김중건

 

먼저 지난 5월 18일(토) 프랑스 남부 도시 '라 시오타'(La Ciotat)에서 열리는 단편의 외침 영화제(Le Cri du Cout)에서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특별전이 진행됐다.  

 

단편의 외침 영화제는 칸, 베를린, 로카르노, 선댄스 등 전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우수한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다. 

 

현재 세계 단편영화의 흐름과 미래가 기대되는 재능 있는 영화인들을 조명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단편의 외침 영화제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관인 '에덴 극장(L'Eden Théâtre)'에서 지난 5월 16일부터 4일간 진행되었다. 영화제가 열리는 도시 라 시오타는 세계 최초로 영화를 발명한 뤼미에르 형제의 <열차의 도착>등 영화 역사에서 중요한 작품들이 다수 제작된 곳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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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대학생마이크로필름페스티벌 현장 사진1(BISFF 차민철 위원장)/부산국제단편영화제  © 김중건

 

이번 특별전은 한국 단편영화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한국의 단편영화 세계를 탐험한다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역대 한국경쟁 수상작 3편을 상영하였다. 상영 작품은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넷팩상'을 수상한 제이 박 감독의 <조지아>,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이경원 감독의 <옥천>, 같은 해에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윤대원 감독의 <매미>이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온라인으로 현장과 연결하여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이상훈 예술감독의 영화제와 작품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훈 예술감독은 이번 특별전이 “영화가 탄생한 장소이자 그 영화가 상영된 첫 번째 극장에서, 새로운 세계 영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 한국의 단편영화가 프랑스 관객에게 소개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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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대학생마이크로필름페스티벌 현장 사진2(BISFF 차민철 위원장/부산국제단편영화제  © 김중건

 

다음으로 지난 5월 18일(토)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 제12회 국제대학생마이크로필름페스티벌에서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차민철 위원장이 직접 관련한 학술포럼에 참여했다. 

 

국제대학생마이크로필름페스티벌은 영화와 TV분야의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국제교류를 통해 전 세계 플랫폼을 연결하는 영화제다. 

 

지난 2012년 시작된 국제대학생마이크로필름페스티벌은 올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 465개 대학 작품 7,112편이 출품되어 상영과 시상을 하였고 수도사범대학교에서 진행된 학술포럼에서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차민철 위원장이 참석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산업 현황과 향후 미래에 대한 담론을 진행했다. 

 

특히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프리즘 초청작이자 생성형 인공지능이 공동으로 협업한 3D 단편 애니메이션 <감정의탄생>이 학술포럼에서 소개되었으며 차민철 위원장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한편,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특별전 이후에도 작년에 이어 오는 7월 1일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Cinémathèque Française)'에서 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해외 영화제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단편영화를 해외에 소개하며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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