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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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 (수) ~ 5. 2 (월), 6일간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개최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아카데미 공식 인증→부산문화대상 수상까지, 본격 날갯짓!
- 주빈국 리투아니아 아티스트의 재즈 연주와 황석영 작가의 시 낭송까지, 27일 오후 7시 개막식 시작!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늘(27일)부터 6일간,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개최된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의 본격 영화제 시즌 시작을 알리는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늘(27일) 개최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단편영화제이자 미국 아카데미 등 전 세계 유수한 영화 시상식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국내 최다 공식 인증 영화제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영화계를 선도하는 단편영화제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영화의 확장’(Expanding Cinema)이라는 주제를 통해 그동안 쉼 없이 변화해 온 영화의 변화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총 48개국 154편의 단편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 올해의 BISFF 최우수작품상 후보, 경쟁작으로 만나는 단편영화의 오늘
올해 경쟁 부문에서는 '국제경쟁' 40편, '한국경쟁' 20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돼 6일간 심사위원단과 관객의 심사를 받는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투영한 이야기가 경쟁작의 서사를 주도했다. 팬데믹에 대한 직∙간접적인 재현과 고립과 소외의 상황 속 개인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국제경쟁, 한국경쟁 60편과 더불어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연출한 6편의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오퍼레이션 키노’ 프로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오퍼레이션 키노 역시 국제경쟁, 한국경쟁과 더불어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경쟁 부문의 총 13편의 수상작은 5월 2일 폐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올해의
주빈국은 리투아니아
'주빈국'(Guest Country)은 단편영화를 통해 한 국가의 역사, 예술,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대표 섹션이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 리투아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아방가르드 영화의 거장 '요나스 메카스'(Jonas Mekas) 감독의 100주년을 기념하고 지금껏 쉽게 접하지 못한 지역으로 영화적 확장을 꾀하기
위해 리투아니아를 주빈국으로 선정했다. 리투아니아는 영화의 상업성보다 영화 미학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특징이 있으며, 걸출한 영화 인재 배출하고 고유한 영화사를 지닌 영화 강국으로 손꼽힌다. 주빈국 섹션을 통해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고유한 영화 생태계를
가진 리투아니아만의 특색 있는 작품을 소개한다. 주빈국 섹션 프로그램으로는 '리투아니아 파노라마', '리투아니아 시네아스트', '리투아니아 뉴 제너레이션'이 있다.
◆ 영화의 무한한 확장성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 영화제를 통해 영화의 형식, 내용, 지역적 측면에서의 확장을 꾀한다. 먼저, ‘프리즘’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영화에 큰 발자취를 남긴 요나스 메카스 감독의 예술과 정신을 집중 조명한다. 영화제가 현재 중점적으로 발굴 중인 ‘코리아 쇼츠’는 다양한 맥락에서 한국 단편영화의 경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섹션으로 한국 영화의 과거와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다. ‘아시아 쇼츠’는 최근 스트리밍 플랫폼 이용의 확산 현황을 반영한 세계적인 단편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비드시'(Viddsee)와 함께하는 '비드시 오리지널: S-드라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불교를 주제로 '부처님 영화 보러 오신 날'과 같은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제 측은 “영화의 시작이자 미래가 될 단편영화가 세상을 가장 예술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독보적 예술임을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 6일간의 단편영화 축제! 다함께 BISFF
팬데믹 상황으로 위축됐던 영화제가 다시금 활기를 띠고 찾아왔다. 영화제는 관객들이 다시금 극장에서 영화의 감동을 느끼고 감상을 공유할 시간을 알차게 마련했다. 우선, 영화에 대한 해설을 들려주는 ‘프로그램 가이드’(PG)와 영화인과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30여 회 진행된다. 관객과 창작자 모두가 기다려온 설레는 시간이다.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통해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이 나누는 실제적이고 심도깊은 논의의 장에 참여할 기회도 있다. 라운드테이블은 한국 단편영화의 세계화 현황과 전망, 숏폼 콘텐츠를 위한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등의 주제로 29일과 30일 두 차례 진행된다. 영화를 단순히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워크숍에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은 뉴미디어 시네마 실무교육을 통해 3D 영화를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한다. 해당 결과물은 5월 1일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상영되는 기회를 가진다.
이처럼 보다 다채로워지고 강화된 영화제 프로그램은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관객과 영화인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7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3년 만에 재개되는 개막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주빈국인 리투아니아 아티스트의 재즈 연주와 한국 문학계의 거장 황석영 작가의 시 낭송이 어우러진 공연은 영화제 개막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자세한 영화제 상영작 정보와 상영 일정, 예매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www.bis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첨 1]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
[별첨 2]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시간표 리플렛
[별첨 3] 2021년 영화제 현장 이미지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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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_2]_제39회_부산국제단편영화제_시간표_리플렛.pdf (4.1M)
7회 다운로드 | DATE : 2024-03-25 20:2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