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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영화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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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오버하우젠 선언 특별전’, ‘오픈토크개최

 

 

(왼쪽부터 <에이>, <젊은 사진작가를 위한 콘테스트>, <권총>)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 1980년을 시작으로 그 명칭과 형태를 달리하면서

 

올해 31회를 맞이합니다.

 

 

영화제는 31회를 기념하여 다시 한번 과거를 돌아보고,

 

새롭게 단편이라는 의미와 그것이 지닌 가치를 돌아보기 위한

 

오버하우젠 선언 특별전을 준비했습니다.

 

 

오버하우젠 선언 특별전1962, 세계 3대 단편영화제 중 하나인

 

독일 오버하우젠단편영화제에서 26명의 젊은 영화인들이

 

아버지의 영화는 죽었다. 우리는 새로운 영화, 자유를 원한다.”

 

고 선언하며 뉴저먼시네마(New German Cinema)의 시대를 알린

 

독일 감독들의 단편을 모아 상영하는 섹션입니다.

 

 

홍영주(부산국제단편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지금 다시 보아도 새롭고 도전적인 느낌이다. 그래서 지금 다시 보아야만 한다.”

 

며 관습적인 언어에 도전하고 일상적인 현상에서 숨은 가치를 재발견하는

 

본 섹션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오버하우젠 선언과 뉴시네마라는 주제로 뉴시네마(New Cinema)

 

영화사적 의미와 미학적 특징 등을 논하는 오픈 토크를 마련하였습니다.

 

오픈 토크는 김남석 교수(부경대)의 사회와 김이석 교수(동의대)의 발제로 이루어지며

 

각 계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여 뜨거운 토론의 장을 열 예정입니다.

 

 

52년 전 오버하우젠에서 그들은 왜 그렇게 거칠게 외쳤고,

 

새로운 스타일의 단편영화를 만들고자 했을까?

 

그 답이 궁금하다면 오버하우젠 선언 특별전오픈토크를 놓쳐선 안 될 것입니다.

 

 

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상영작 예매는

 

41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 (http://www.dureraum.org)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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