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해외 64명 공식 게스트 공개

제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 봄 BISFF를 찾아 관객들과 환상적인 만남을 가지게 될 세계 단편영화의

대표주자들을 최종 발표했습니다.

38개국의 총천연색으로 물든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31회 BISFF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환상의 순간> △디에고 모디노 감독이 개막에 맞춰 부산을 찾습니

다. 세계적인 사진작가이자 감독인 스웨덴의 △옌스 아수르 감독 또한 <소사이어티>로 영화제를 방문

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BISFF는 서로 다른 성향의 디에고 모디노, 옌스 아수르와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

야기 하는 특별섹션 ‘BISFF CLASS’를 준비했습니다. ‘BISFF CLASS’는 화려하고 스펙터클하며 낭만적

인 스페인의 디에고 모디노와 냉정하고 용의주도하며 세련된 스웨덴의 옌스 아수르를 동시에 만날 수 있

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스페인 애니메이션 섹션 <로봇>의 △빅토르 살라 감독과 △엘베르트 마르티네즈 모레로 프로듀서

가 부산을 찾을 예정이며, △파블로 비한데 또한 스페인 파노라마 섹션 <모든 동물은 항상 죽을 것이다>

로 부산을 찾습니다. 스페인 출신의 건축가이자 감독이며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신

작 영화를 만들며 왕성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라파엘 나바로 미뇽 또한 부산을 방문하며 GV를 통

해 관객들과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영화제를 더욱 풍요롭게 해 줄 예정입니다.

작년 <꿈꾸는 차벨라>로 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라파엘 아마르고가 올해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위해 또

다시 부산을 방문합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2년 연속 출근도장을 찍는 그는 열정의 플라멩코로 영화제

의 시작을 화끈하게 알릴 것입니다.

이 외에도 <질문>의 △주 리쿤, <핫 치킨>의 △이안 보너, <여전히>의 △마가렛 왕 등이 공식경쟁 진출

자 자격으로 영화제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또한 프랑스 파리-에스트-마른느-라-발레 대학교 △티에리

봉종 웹문화기술학과 책임교수와 ‘웹 다큐멘터리’ 전용 플랫폼 제우티社 △그레고아 시에라 대표 등

40여명이 참여합니다.

한국 단편영화의 미래를 만들어갈 역량 있는 국내 게스트들!

‘경쟁 부분’ 감독: <김성수 할아버지의 어느 특별한 날>의 조재현 감독 등 대거 방문

배우이자 감독, △조재현이 <김성수 할아버지의 어느 특별한 날>과 함께 부산을 찾으며 영화제 다음날

인 26일 GV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배우 기주봉의 열연이 돋보이는 <꽃피는 철길>의

△김래원 감독 또한 배우들과 함께 부산을 찾습니다. 그 외에도 충무로의 샛별 △김꽃비의 출연으로 화

제를 모은 △이옥섭 감독의 <4학년 보경이>,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찬사를 받은 <콩나물>의 감독 △윤가

은 등이 부산을 찾아 단편영화로 향하는 감독들의 다양한 시선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공식경쟁으로 방문하는 감독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과 더욱 가까운 곳에

서 소통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강렬한 색깔을 가진 두 배우, △김영호와 △전혜빈이 개막식 문을 화려하게 열어줄 예정이고,

배우 △최여진이 공식경쟁 심사위원으로, 작년 BISFF <서울 집>으로 연기상을 수상한 △박주희와 영화

배우 △양지웅이 폐막 사회자로 영화제의 마무리를 알차게 꾸며줄 것입니다.

여느 해보다 많은 영화인과 해외 게스트가 찾을 제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 4월 10일, 티켓 예매

오픈 시작과 함께 상당수의 작품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짧은 단편 영화 속 긴 여운을 남기고 싶은 분들

은 서둘러 예매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와 중구 모퉁이 극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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