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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올해 주빈국은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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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11인도 공개

[부산=뉴시스]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 (사진=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 (사진=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는 올해의 주빈국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가릴 심사위원단 11명을 8일 공개했다.

주빈국 섹션은 BISFF에서 매년 한 국가를 지정해 영화와 영화인을 조명하고, 해당 국가의 역사와 예술, 문환 등 전반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영화제에서는 주빈국 최초로 남미 국가 콜롬비아가 선정됐다.


영화제 측은 콜롬비아에서 현대사를 기반으로 제작된 높은 수준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주빈국 섹션에서는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콜롬비아의 극영화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영화제에서는 주빈국 최초로 남미 국가 콜롬비아가 선정됐다.

영화제 측은 콜롬비아에서 현대사를 기반으로 제작된 높은 수준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주빈국 섹션에서는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콜롬비아의 극영화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아울러 BISFF는 올해 영화제 심사위원단 11인을 공개했다.

심사위원들은 국내외 영화감독과 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영화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영화제 기간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넷팩(NETPAC), 오퍼레이션 키노 등 총 4개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국제경쟁 심사위원 3인은 콜롬비아 출신의 영화·TV 프로그램 감독이자 프로듀서인 세르히오 카브레라 감독과 지난해 영화 '절해고도'를 통해 들꽃영화상 대상을 받은 김미영 감독,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용 프로그래머로 구성됐다.

한국경쟁 심사위원 3인은 보고타단편영화제의 창립자이자 위원장인 하이메 만리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프로그래머인 베르나르 파이앙, 장편 애니메이션 '달빛궁궐'을 제작한 김현주 감독이 맡는다.

넷팩(NETPAC) 심사위원 3인은 스리랑카에서 영화평론가와 작가 등을 하고 있는 란자니 라트나비부샤나, 영화 '소풍'을 제작한 로케트필름 김영진 대표, 영화 '올드보이'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을 수상한 심현정 음악감독으로 구성됐다.

오퍼레이션 키노 심사위원 2인은 부산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지연 영화평론가와 다큐멘터리 '다섯 번째 방'으로 부산독립영화제 대상을 받은 전찬영 감독이 맡는다.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총 12개 부문의 시상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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