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들의 단편을 만나는 시간 [프리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05-10 14:54:39
조회 :
438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면 다양한 색채들의 스펙트럼으로 분해됩니다. 

올 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처음으로 신설된 [프리즘]섹션 역시 

은데요, 감독 고유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작품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바로 [프리즘]입니다.

거장들의 단편을 만나는 시간 [프리즘]
올 해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는 [프리즘]의 마크 라파포트 감독

[프리즘]섹션은 거장 감독들의 단편영화를 살펴보는 섹션입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런 딜레마가 있었다고 합니다. 거장 감독들의 단편 신작을 소개하지 않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아쉬웠다고 하네요. 그래서 [프리즘]을 통해서 그들의 신작은 물론이고 예전 작품들까지 총망라하여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만들기로 결정! 이번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들이 가장 고심하고, 처음 공개되는 만큼 관객들의 반응이 무척 궁금하기도 한 섹션이라고 합니다. 

올 해의 [프리즘]은 4인 4색

올 해 [프리즘]은 “4인 4색”(총 3섹션). 네 명의 감독들의 작품들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기로 합니다! 

마크 라파포트

첫 번째로 마크 라파포트(프리즘1). 올 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그는 <경치 좋은 길> <록 허든슨의 홈무비> 그리고 <진 세버그의 일기>등을 통해 영국영화 협회로부터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그의 영화는 촬영이 아니라 편집의 예술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혀 다른 성격의 이미지와 영화 속 장면들을 따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설득하는 독특한 모습으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타티VS브레송:개그> <세르게이 혹은>

이번 프리즘에서도 <타티 VS 브레송:개그> <세르게이 혹은> 등을 통해  이미지와 이미지가 충돌되는 모습 속에 예상 밖의 전개로 흥미로운 결론을 도출하는 그의 연출에 빠지게 될 것 같네요. 그리고 GV도 마련, 일종의 마스터 클래스 같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마크 라파포트 감독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4.27(목) 프리즘1 GV-20:30 시네마테크]

<초원의 카우보이 모자>
 
<센추리> <스톤>

다음으로는 케빈 제롬 에버슨 감독[프리즘2]. 다양한 실험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있는 아티스트. 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삶과 일상을 담아 다큐멘터리적인 순간 속에서도 연극적인 연출로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 냅니다. 이번 프리즘에서는 <초원의 카우보이 모자> <센추리> <스톤> 등 총 8편이 상영됩니다. 

마지막으로 [프리즘3]에서 <로스엔젤레스 자화상>으로 2003년 벤쿠버영화에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를 수상한 톰 앤더슨 감독과 독특한 예술적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는 프랑스 거장 감독 장 마리 스트로브의 단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중 톰 앤더스 감독의 <열차의 도착>은 뤼미에르가 만들었던 세계최초의 영화 <열차의 도착>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로 현재까지 만들어 진 영화 중 '기차가 도착하는 장면’만을 모아 만들어진 단편입니다. 오즈 야스지로의 <외아들>을 시작으로 <에덴의 동쪽>,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등 기차가 도착한 장면들을 통해 영화의 긴 역사를 살펴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장 마리 스트로브 감독의 <아쿠아리움과 국가>는 영화 시작 후 10분 동안 아무런 음악 없이 수족관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음악이 터지면서 영화에 집중하는 환기가 일품입니다. 앙드로 말로의 소설 "알텔부르크의 호도나무"의 세미나 장면을 각색하며,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주인공의 연설은 여러모로 독특한 실험영화로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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